60세가 넘은 이와 범죄자는 정치계에서 퇴출해야 한다.

1. 마왕을 물리친 영웅이, 늙고 고집이 세지면 더 추악한 마왕이 된다.

 

제가 참 존경하는 분이 한 말입니다.

20,30대 아무리 훌륭한 인격을 갖은 사람도, 60대가 되면 뇌가 썩기 때문에 절대 책임을 맡는 자리에 가면 안 된다. 65세가 되면 때려죽여도 안된다.

 

너무나 훌륭한 말이고, 실제로 저 말을 한 분은 자신의 말을 몸소 증명하고 있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은 너무나도 작고, 자원도 없으며 주위에는 적대국가로 가득합니다.

그렇기에 대한민국이 이 구렁텅이를 뚫고 성장하려면,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보기에 대한민국은 혁신하고 있나요?

 

대한민국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때, 권력을 잡았던 이들이 50세 후반, 60세가 넘어 이제는 정치의 장에서 왕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한 때 대한민국을 위해 불합리에 싸워왔던 이들이, 이제는 왕자에 올라 축배를 들고 자신들의 비루한 자리를 빼앗길 것이 두려워 자신들이 싸워왔던 그 시스템을 새롭고 더 견고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들은 변화를 두려워 하며, 현실에 안주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변화는커녕, 자신들의 성을 더 견고하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독차지하고 통제하며, 그 불합리에 싸우고자 하는 이들을 더 잔혹하고 잔인하게 짓밟아버려 다시는 도전할 수 없도록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자신들의 견고한 성에 들어와 권력을 잡은 이들은, 자신의 시스템을 더 견고하게 해 줄 이들로 채워놨습니다

자신의 가족, 지인 또는 내 성에 순응하고 고개를 숙이는 머저리들 뿐이지요.

2. 침몰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

대한민국은 침몰하고 있는 배입니다. 배는 서서히 가라앉습니다. 가라앉는다는 것을 인지했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강남 부자들의 자녀들은 더이상 서울대를 가지 않습니다.

 

정치인들의 자녀, 재벌의 자녀들의 학창 시절에는 한국이 없습니다. 한국에 애정이 없는 이들이 부모가 물려준 또는 물려줄 무한한 권력을 잡고 장난감처럼 휘두르기 위해 바다 건너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한국은 밟고 건너가기 위한 교두보일 뿐입니다.

 

갑자기 등장한 스타트업의 CEO, 아이들이 선망하는 연예인들의 국적은 한국이 아닙니다. 갑자기 소식이 끊긴 유명인사들은 조용히 한국을 떠났습니다. 한국에서 큰 돈을 번 이들이 너무나도 당당하게 원정출산을 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국민들은 잘했다며 박수를 보냅니다.

 

전쟁이 났을때  다리를 끊고 도망친 이들은 질타를 받았으나, 나라가 침몰하기 시작하자 재산을 끌어안고 도망가는 이들은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박수를 치고 있는 이는 웃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될 대로 돼라"

 

3. 포기한 쥐는 고양이의 장난감이 된다.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  대한민국의 성장의 배경에는 궁지에 몰린 쥐가 있었습니다. 내 가족을 위협하는 위기가 오자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며 한계를 뛰어 넘어섰던 조상들이 있었죠.

 

그들의 헌신 속에 만들어진 낙원에서 새로 태어난 쥐들은, 더 이상 고양이를 물지 않습니다.  내 바로 옆의 쥐가 물려가 내장이 파헤쳐져도 나는 잡아먹히지 않을 거야 하며 눈을 꼭 가리고 있습니다. 배부른 고양이가 물러나면 안도의 한숨을 쉴 뿐이지요.

 

포기한 쥐는 지금 살아남았다 해도,  나중에라도 아니면 그의 미래 자손이 고양이의 장난감이 될 뿐입니다.

 

침몰하고 있는 배라고 하지만, 장난감이 되면 안됩니다. 

 

전과자가 너무도 당당히 정치 출마를 합니다. 동네에는 전과 3범이 아주 당당하게 자신을 홍보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당이라며 그를 뽑아주고, 선출된 범죄자들은 더 이상 법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범죄를 저지르고 재판에서 유죄를 받아도, 팬이라며 울부짖고 환호하는 사람들을 보며 그들은 더욱더 당당해지고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그들의 불법에 내장이 파헤쳐진 쥐가 지금 당신이 아니더라도 미래의 당신, 또는 당신의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제발 절망하고, 분노해주십시오.